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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작  성 자

내      용

초원 열매 교실(상담)시작 안내 만나보고 싶은 초원 졸업생 열매들에게. 아는 바와 같이 나는 이제 늙어서 자식 같이 기르던 초원장학. 봉사회를 후진들에게 넘기고 집에서 건강관리만 하고 있다. 다행히 후진들이 초원의 뜻을 잘 이어가고 있으니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런데 나는 30여년동안 ‘성실이 일하고, 더불어 생활하며, 항상 감사하며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라고 그토록 싫어하는 연수회를 실시했는데... 그런 초원 연수회를 거쳐 간 손자격인 1,400여 졸업생 중에서 회보를 보면 후원회원이 된 졸업생은 지금 30명밖에 안 된다. 남은 열매들은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나는 젊어서 틈만 나면 회원 모집이나 행사 준비 그리고 장학생들의 앞날 걱정만 했지 남들처럼 운동이나 등산 같은 취미는 모르고 고집스럽게 살아 왔다. 그런데 이제 늙어서 할 일도 없으니 초원열매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더 궁금하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생활상식을 교환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일은 나로서도 노후대책이 될테니 마음이 더 행복해 진다. 따라서 모임에는 불참해도 좋다. 다만 각자 절실할 때 초원이 기억나거나 지난 날 자기와 같은 처지의 후배들을 위해서 후원회원이 될 수는 없을까? 그리고 혹 옛 장학생 친구들을 만나고 싶을 때만 월레 모임에 참석하면 된다. 먼저 그 출발 모임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으니 시간 있는 졸업생들은 참석하기 바란다. 다만 참석할 때는 내가 부담할 능력이 없으니 각자 식사비 1만원은 준비해야 한다. 다 음 1) 때: 2012.05.13(일) 오후 3시- 2) 곳: 합정동 초원 강당 3) 주요 안건: ① 참석자 소개-각자 자기소개 ② 초원 열매회 활동 경과보고(2대 대표 박성광 심부름꾼) ③ 3대 심부름 꾼 추대(시대 변화에 따라 인타넷으로 관리할 대표를 추대한다) ④ 3대 새 대표(심부름꾼) 수락 인사 ⑤ 초원 열매 교실 운영 계획 (졸업생들의 생활체험 발표) ⑥ 컴퓨터와 기타 생활정보 교환하기- ⑦ 졸업생 등록 방안과 기별로 팀 만들어 회원 모집하기-앞으로 참석은 못 하더라도 매월 초원회비(월 1구좌 1만원)는 낸다. ⑧ 기타.... 4) 뒷풀이 시간 ☀그날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주기 바란다. ①참석할 수 있다.....( ) ②사정이 있어 이번은 어렵다( ) ③ 다음에는 참석하고 싶다( ) ..................................................초원 골동품 유승룡 할아버지 ☀ 만나고 싶은 초원 졸업생 열매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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